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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교토 여행, 금각사 이색 카레 '코코한나' 일본 현지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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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교토 금각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 검색해서 찾은
일본 현지인 맛집 '코코한나'에 가게 되었다.
 
교토 근처 맛집 검색 시 코코한나는 뜨지 않을 정도로
아직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카레 맛집이다.
 
지나가건던 외국인 3명과 저희 빼고 다른 손님들은 전부 일본인?!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교토 비건 카레 '코코한나(coco hana)'

교토 현지인 맛집

코코한나(coco hana) 정보

위치 : 31-16 Kinugasa Tenjinmoricho, Kita Ward, Kyoto, 603-8375 일본
영업시간 : 11:00 - 19:00
휴무일 : 수요일, 목요일
전화번호 : +81752051688

 

1인당 가격 : 1,000 - 2,000엔

구글 평점 : 4.8점


코코한나(coco hana) 사이트
 


 

코코한나(coco hana) 테이크 아웃 메뉴

그림이 도시락과  햄버거 도시락 두 가지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일본은 학교 급식보다 도시락을 많이 먹기 때문에
은근 많이 사 먹을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교토 현지인 맛집

코코한나 가게에서 판매하는 부엌용품도 있었다.
파스텔 계열의 냄비(?) 같은 것이 있었는데,
색과 모양이 너무 이뻐서 눈길이 가기도 했다.
 
가게 입구 근처에도 일본어로 무언가 적혀있었지만,
일본어는 몰라 그냥 아~하고 끝냈다.ㅋㅋ
 

가게 내부는 2인석과 4인석 그리고 카운트석(다찌석) 자리가 있다.

 

일본은 음식점 내부에서 담배를 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따로 외부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담배 냄새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아 좋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 느낌에 핑크의자의 조합이
아늑한 분위기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오픈 주방에서 요리하는 과정도 볼 수 있어 청결하게 요리하고 계셨다.
 

코코한나(coco hana) 메뉴

저희는 런치 타임에 와 런치 메뉴판을 받았다.
데미 그라스 햄버거, 마실라 카레, 붓다 볼 등
비건과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드실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저녁 메뉴에는 한우 스테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음료, 디저트, 음료+디저트 총 3가지 세트로 시킬 수 있다.
 
세트로 구매 시
음료는 오렌지주스와 사과주스, 커피
디저트는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케이크
이렇게 고를 수 있다.
 

교토 현지인 맛집

QR코드로 코코한나(coco hana) 가게 리뷰를 남길 수 있다.
테이블마다 있기 때문에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교토 현지인 맛집

저희는 마살라, 치킨 스파이시 카레와 함박 스테이크 음료+디저트 세트로 주문했다.
디저트와 음료는 식사 후 따로 나온다.

 

물은 한 컵만 주셔서 셀프인 줄 알았는데

물을 더 달라고 하면 물병체로 주신다.

 

노란 수프는 단호박 수프로 모두 동일했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달달했던 단호박 수프.

 

교토 현지인 맛집

오리지널 마살라 카레 - 1,320엔

사과와 양파를 듬뿍 넣고 다채로운 야채 토핑을 얹은 오리지널 마살라 카레.

 

가장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다.

 

마살라지만 맵기는 그냥 순한 카레 먹는 정도?

카레에는 당근, 감자, 고추 그리고 당근절임(?)이 들어있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있는 교토 현지 쌀을 사용하고 있다.

 

신선한 야채와 수제로 만든 드레싱의 조합

야채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다.

저는 이 샐러드를 먹으면서

이 정도 퀄리티면 다이어트할 맛이 날 정도였다.

 

교토 현지인 맛집

치킨 스파이시 카레 - 1,430엔

청경채를 곁들인 아주 맛있는 치킨 카레. 중간 정도의 양념 수준.

 

신성한 야채를 갉아 넣은 카레의 비주얼.

비주얼은 생각보다 괴상히자만 맛은 반전매력의 카레.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는 독특한 맛에

삼양라면 정도의 맵기.

 

※ 카레에 있는 야채가 조금 거칠어 목에 가시 걸린 느낌이 들었다는 언니

드실 때 조심해서 드셔야 하는 카페.

 

교토 현지인 맛집

함박 스테이크 - 1,870엔

현지산 찐 야채, 계절 야채수프,

오리지널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밥이 함께 제공.

 

입 안에서 사르륵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

 

수제로 만든 소스와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는 먹어본 적 없는듯하다.

 

교토 금각사 맛집

음료 + 디저트 - 660엔

식사 후 디저트 가져달라고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가져다주신다.

 

아이스크림보다 초콜릿케이크가 먼저 나왔다.

 

초콜릿케이크는 엄청 꾸덕한 초콜릿 맛!

판매한다면 한국까지 가져가 먹고 싶을 정도였다.

 

오렌지주스는 시판용 음료수의 맛

 

교토 맛집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맛으로

수제로 만든 것인지 바닐라에센스맛이 정말 강했다.

 

우유의 비린맛을 싫어하는 언니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교토 금각사 근처 비건 카레 '코코한나' 일본 현지인 맛집

포스팅은 여기 까기 마무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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