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일본 오사카/교토 자유여행 2일 차
오사카 근교인 교토 당일치기 뚜벅이 자유여행을 하러 왔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바로 사방이 금으로 둘러싸인 '금각사'
교토는 생각보다 관광지 입장 마감시간이 빨라 먼 곳부터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교토 가볼 만한 곳
금각사(킨카쿠지) 가는 법, 입장료, 관람시간 정보
금각사(킨카쿠지)
무로마치 문화 시대 일본의 대표적 문화재
금각사, 은각사, 각종 정원일 것이다.
누각이 금박으로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시아 곳곳으로부터 미술품을 수집하고,
무용과 연극 공연으로 활기차고 사치스러운 연회를 열었다.
14세기말 요시미쓰에 의해 주도된 이 문화를 기타야마 문화라 부를 정도로,
무로마치 문화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가는 방법
오사카역에서 한큐패스권 교환 후 한큐전철을 타고 교토 가와라마치역까지 갔다.
한큐교토 관광안내소에서 교토 1일 버스, 지하철 패스권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방문 당시 매진상태여서 또 다른 판매점인 가라스미역까지 10분 정도 걸어갔다.
교토 1일 버스, 지하철권 사는 곳
가라시마역 내부에 있는 자판기에서 교토 1일 패스권을 뽑으시면 된다.
가와라마치역보다는 가라스마역에서 내려 구매하시길 바란다.
금각사 가는 방법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205번 버스를 탑승하시면,
환승 없이 금각사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릴 수 있다.
약 45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버스에서 내려 약 4분 정도 걸어가면 금각사 입구가 나온다.
길치나 방향치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사람들 따라가시면 된다.
자차 타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있으니 안심하시고 오시면 된다.
위치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일본
금각사 내부 구경할 만 것들
금각사 말고도 소코쿠지, 긴카쿠지, 승천각 미술관을 볼 수 있다.
지도로보니 생각보다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목표는 오직 금각사이기 때문에 다른 곳은 거의 지나친듯하다.
TIP 지도에서 발자국 자국이 있는 곳들은 포토존이다.
금각사 입장료와 입장마감
입장료 : 성인-500엔 / 어린이-300엔
입장 시간 : 09:00 - 17:00
입장 마감 : 16:30
금각사 입장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형태의 모양이었다.
큰 종이에 멋진 한자가 적혀있으며 도장이 2개 찍혀 있었다.
금각사에 오셨던 분들은 계속 이 종이만 소지하면 입장할 수 있을듯하다.
금각사(킨카쿠지)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그린 극락정토의 세계
정식 명칭은 로쿠안지 가다.
사리전 '금각'이 특히 유명하여 일반적으로 금각사라 불린다.
금각을 중심으로 정원 건축은 극락정토를 구현했다고 일컬어지며,
유명한 잇큐 고준의 부친인 고코마쓰 천황을 초대하거나 중국과의
활발한 무역으로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한 무대로서,
이 시대의 문화를 기타야마 문화라 부른다.
금각사+정원을 같이 사진 찍고 분들은 앞쪽
금각사를 가까이서 찍고 싶은 분들은 뒤쪽
찍는 것을 추천드린다.
주인소
금각사 중간중간에 굿즈 판매점이 있었다.
딱히 원하는 굿즈들이 없어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참고로 사진촬영하지 말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 눈으로만 구경~
은하천
금각의 뒤를 진행하면 은하천(긴가 센)은
요시만이 차의 물에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청량한 시미즈가 솟아나고 있다.
용문 폭포
이 폭포는, 2.3미터의 높이를 한 다락으로 한 것으로,
용문의 폭포를 잉어가 오르면 용으로 된다고 하는 중국의 고사
등용문에 의한 잉어석(리교세키)이 놓여 있다.
튀어 오르는 용의 모습이 폭포 곳에 비스듬히 기울어진 움직임이
있는 돌로 나타내지고 있다.
흰 뱀의 츠카
동전을 던져 뱀의 신한테 소원을 비는 곳인듯하다.
알고 갔으면 한 번쯤 던져보았을 텐데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그냥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고 계시는 분들만 구경하고 갔다.
금각사의 또 다른 포토존인 장소이다.
유카테이 바로 앞에 있는 장소로 돌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이웃집 토토로가 약간 생각나는 포토존이기도 했다.
아침 일찍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 바로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유카테이(세카테이)
에도시대, 기울어진 금각을 부흥해, 이케이즈미 정원을 수복하는
것이 봉림 승장(호 우린 조우쇼)이었다.
수학원을 조영한 후 미즈오(고 미즈 노오) 상황을 위해,
승장에 가네모리 무네와(다도가)에 건설한 것이 유카테이이다.
종화가 좋아한 수기야 구조의 다석으로, 석양에 빛나는 금각이 특히
요이라는 것으로부터 이 이름이 붙여졌다.
남천의 바닥 기둥과 하기의 차이 선반으로 유명한 3첩의 다실이다.
부동당
본존은 홍법대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돌부동 명왕으로,
영험 새로운 비불로 널리 널리 믿어지고 있다.
절 분과 8월 16일에 개문법요(카이히호우요우)가 사라진다.
300엔에 목판에 소원을 빌 수 있었다.
차피 한글로 적으면 이곳 사람들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지는 않았다.
금각사 자판기는 오사카역 근처 자판기와 비슷한 가격이었다.
물-130엔 / 환타포토맛-140엔 / 오렌지주스-150엔
이 날 30℃ 자판기 물로 1000엔 쓴듯하다.
금각사를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덩그러니 한쪽에 있던 신사.
술과 잔이 놓인 것을 보고 이곳에서 모시는 신이 있는듯했다.
부동당은 소원줄의 종을 치기가 힘들었는데,
여기는 줄이 짧고 방울 형태여서 더 아름답게 울릴 거 같다.
금각사 내부 관람 후 다시 정문으로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아이스크림.
저희 뒤쪽에 계셨던 한국 커플분들이 여기 아이스크림이 맛집이라고 하셨다.
오기 전에 숙소에서 이미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와
저희는 PASS를 하게 되었다.
아이스크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다음에 금각사에 온다면 먹어볼 예정이다.
이만 교토 가볼 만한 곳, 금각사 관람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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