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데이트 뮤지엄다 이색 전시회 '슈퍼네이처'

뮤지엄다

부산 실내 데이트 뮤지엄다 이색 전시회 '슈퍼네이처'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작년 여행 때 넘나 기억에 남았던 미디어아트 갤러리 뮤지엄다!
이번 주말인 3월 26일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전시 내용으로 이름도 #뮤지엄원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위치

뮤지엄다가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전시 내용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가본 사람들은 또 가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산 지하철 센터시티역 6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건물 뒤쪽 주차장이 있고, 2시간 무료니깐 충분히 공짜로 이용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입장료 & 유의 사항

입장료는 예전과 동일한 성인 18,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또한,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입니다.
참고로 내일부터 개최하는 치유의 기술 전시는 네이버 예약에서 20% 할인 중입니다~

셀카봉이나 삼각대, 우산의 반입이 금지!!
커피나 음료는 물론이고, 음식 자체가 반입불가!!
또한, 바닥이 거울로 되어 있어 치마나 원피스 입으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입구 근처에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

운영시간은 10:00 ~ 19:00(월) / 10:00 ~ 20:00(주말, 공휴일)

 

1층 전시실

3월 26일부터 완전 색 다르게 변화하는 뮤지엄다의 스케일을 감상해봅시다.

입구에서부터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미디어아트 공연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화려한 소파에 앉은 친구의 모습 너무 이쁘네요. 의자의 디자인과 배경 속의 미디어아트가 엄청 잘 어울리더라고요.
전시는 역시 원피스를 입고 가야 하는데, 바닥이 유리라 고스란히 비쳐 보일 수 있으니 속바지는 꼭 필수 착용이에요.

1층 메인 대형 전시실에 도착
뮤지엄다가 국내 최초, 국내 최대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만큼 어마어마한 공간을 작품으로 꽉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미디어아트 종류가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원하는 영상이 나오기까지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2층 전시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쪽에 있는 공간입니다.
컬러풀한 작품들과 완전 반대의 작품을 보니 눈길이 가는데, 이 작품의 의도가 제일 신선합니다.

혹시, 숲 속에서 걷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어디 수풀에 들어가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진에서 제가 앉아있는 곳은 변기 위입니다. 벽 한쪽에는 남자 소변기도 붙어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친구가 알려주더라고요.ㅋㅋ

2층 올라가는 계단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기원하며!

전시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총 2개의 층입니다.
2층 전시실 한쪽에 판다들이 무리 지어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판다들은 모두 종이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합니다. 종이로 만들었는데 엄청 단단했습니다.

 

카페

2층 전시실에는 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메인 전시를 감상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인 기석이니 일찍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 실내 데이트 장소로 소개해드린 뮤지엄다. 부산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러보시라 말씀드리고 시습니다. 이번에 뮤지엄원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치유의 기술'이라는 전시 타이틀을 달고 새롭게 오픈하는데 어떤 작품들로 꾸며질지 기대가 큽니다.

 

또 부산여행을 가면 또 가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