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미술관 OOTD 할로윈 스튜디오 전시회

부산 서면미술관

OOTD 할로윈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일단 이태원 압사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내용이 할로윈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그럽니다.ㅠㅠ

 

국내 최초 스튜디오형 전시 서면미술관 OOTD!

할로윈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러 가보자고요~

 

 

 

 

입구부터 이전의 화사하고 다른 귀신들이 마중 나와 있더라고요.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공간에 있으니 막 들어가시면 안 돼요~

 

 

 

 

서면미술관 대기 공간부터 굿즈샵까지 빠지없이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유료 보관함도 있으니 짐이 있으시다면, 맡겨두면 편해요.

 

서면미술관 내부 자체에서 스냅샷을 찍을 수 있어요.

전시 관람 전에 촬영하고 셀렉하면, 전시를 다 보고 나올 때쯤 수정되어 인화된 사진을 받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시간이 없고, 앞 분들이 오래 걸 리거 같아 그냥 들어갔어요.

 

참고로 스냅샷 옆쪽에는 페이스 페이팅 할 수 있는 물감과 화장대 등을 무료로 사용 가능해요.

 

 

 

 

INFORMATION

티켓 가격 : 성인 15,000원

- 네이버 예약 시 성인 10,000원으로 예약 가능해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77890?area=pll 

네이버 예약 :: [할로윈 스튜디오]

 

 

 

 

유의사항

• 재입장과 역방향 이용은 불가합니다.
• 셔터 소리가 큰 연속 촬영은 자제해주세요.
• 관람은 조용히 부탁드립니다.
• 내부가 혼잡할 시 안내에 따라 이동해주세요.
• 대관 및 상업촬영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전시 입구 앞에 전신 거울이 있더라고요.

할로윈 귀신들이 만나기 전 저희 모습을 기록하기로 했어요.

- HELP 살려주세요.. - 

 

 

 

 

할로윈하면 떠오른 동물인 박쥐와 거미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더라고요.

불빛도 조금씩 변하더라고요. 이쁘다고 생각되는 불빛에서 찍어보시면 됩니다.

 

 

 

 

Halloween Studio

진정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전 밝은 세상을 의미하는 느낌인 거 같아요.

스냅샷은 못 찍었지만, 스튜디오 샷으로 대리 만족~

 

 

 

 

우연히 발견한 타로 카페, 당신의 미래를 점쳐보세요.

 

마녀의 타로점 테마로 꾸며진 곳이에요.

그렇다면 마녀한테 소원을 빌어보아야겠죠. 열심히 제 소원을 빌어보았어요.

 

실제로 타로카드 점쾌랑 마녀의 구슬이 책상 위에 올려져 있고요.

구슬에 손을 대면 구슬에서 빛이 나와요.

 

 

마녀

 

 

두 마녀가 저주를 내리고 있는 컨셉으로 찍은 사진.

의자 근처에 작은 거울이 있더라고요. 거울 샷이 빠지면 섭섭하죠~ 찍자 찍어!!

 

 

 

 

의문의 살인 현장.. 그런데 그곳의 피해자가 바로 나라고?!!!

이 살인 현장의 담당 형사가 바로 저희 3명이라는 컨셉입니다. ㅎㅎ

다 꼼짝 마라 다 꼼짝 마!! 진실의 방으로!!

 

사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보세요.

 

 

 

 

좀비가 되어 살아난 당신, 악력들의 세례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Welcome to the world of demons.

 

 

 

 

좀비 세상의 색이 녹색으로 표현한 게 대박인 거 같아요.

특히, 빨강과 녹색이 조합 뭔가 암울하면서, 칙칙함에 빠져드네요.

좀비가 된 저를 저승사자가 데리러 온 상황을 연출.

 

 

 

 

 

 

당신을 부르는 으스스한 울음이 들립니다.

The howling calls you.

 

공포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세의 장소.

저주 의식은 빼먹을 수 없죠. 친구들을 제물로 저주합니다.

 

실제로 무슨 소리가 끊임없이 나오더라고요. 무서웡 

 

 

 

 

의문의 사고를 당한 나, 당신은 사망하였습니다.

 

죽은 전 귀신랑 한판 하고, 그 영혼을 착취하는 저승사자 역할의 친구.

전시회에 올 때는 그에 알맞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걸 사진 찍으면서, 느꼈어요.

 

 

 

 

철창에 갇혀 지내는 늑대인간이 달을 보고 울부짖네요.

옆 선반에 늑대 가면과 손이 있더라고요. 직접 착용하고 찍어보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철창은 고무로 되어 있어 손쉽게 입장이 가능해요.

 

 

 

유령들의 장난을 조심하세요.

Treat of Trick!

 

바로 바닥과 맞닿아 있으니 다이빙 금지!

그리고 공들이 많이 있어 다니실 때 발 밑 조심!

 

 

 

 

레이저들이 호박 유령을 그려내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사진 찍고 있는 저희들 몰래 같이 찍힌 유령들.

 

 

 

 

이스터  에그처럼 한쪽에 달걀빛이 있더라고요.

어린 시절 보았던, 캐릭캐릭체인지 마음의 알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으로 할로윈 스튜디오를 즐겨보세요.

Enjoy the Halloween Studio.

 

할로윈에 맞는 다양한 옷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친구들과 함께 꾸미고 사진 찍기.

악마 vs 해리포터

누가 봐도 악마들이 이겨야겠죠?! ㅋㅋㅋ

 

 

 

 

한 장소에서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마지막 저희를 반겨주는 HAPPY HALLOWEEN 문구

형광색으로 꾸며져 이뻤어요.

 

 

 

 

포스트잇이 구비되어 있어요.

할로윈 컨셉에 어울리는 문구들이 써져 있더라고요. 저희도 한 글자씩 적어서 붙였어요.

살. 려. 줘..

 

진짜 만원의 행복인 전시회였어요.

사진 찍으면서, 관람하니 1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 허허헛

 

다음에도 부산여행을 가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