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튀르키예 안탈리아 패키지 투어
소나무꿀과 양귀비씨 카이막 휴게소 쇼핑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터키 안탈리아에는 소나무꿀과 양귀비씨가 유명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파묵칼레로 이동하지 전 소나무꿀로 유명한 휴게소에서
소나무꿀을 사는 것을 가이드님께서 추천했다.
터키의 특산품 중 소나무꿀이 시중에 판매하는데 소나물 꿀의 함량이 낮다고 한다.
가이드님도 필요하셔서 구매하시고 저희 이 외에 다른 분들도 구매하셨다.
터키 안탈리아 소나무꿀
소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아서 꿀이 나오지 않는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나지는 않지만 소나무꿀은
소나무진액을 빨아먹은 벌레를 먹은 꿀벌이
저장해서 만드는 게 소나무꿀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꿀과는 다르게 만들어지는 원리라고 한다.
색다른 맛의 꿀은 아주 달콤한 편이다.
소나무꿀 3+1로 10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패키지여행 포함되어 있는 쇼핑센터가 아니다.
아마 다른 가이드들은 이곳에서 소나무꿀 사라는 말을 할지는 알지 못하지만,
소나무꿀을 구매하실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는 게 좋다.
플라스틱 병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어서 한국으로 가지고 가기에도 좋다.
벌들이 살고 있는 벌통도 볼 수 있고, 통벌집꿀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동일하게 3+1에 105달러이다.
소나무꿀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꿀도 판매하여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것들도 있으니 시식가능하면 꼭 해보시길 바란다.
한쪽에는 향신료와 참기름도 놓여 있다.
참기름은 15유로로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했다.
피데나 케밥을 먹으러 갔을 때 석류오일도 판매하고 있었다.
라벤더(?) / 블루베리 등등 참 다양한 오일들.
터키에서 유명한 말린꽃들도 있다.
포장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했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비유생적으로 대용량으로 되어 있어 그냥 구경만 했다.
차도 직접 타주셨지만 먹지 않았다.ㅎㅎ
터키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가는 말린 과일도 판매 중이다.
한쪽 벽과 선반에 놓여있는 삼각형 가방은 신기해서 눈이 갔다.
노르딕 패턴에 특이한 삼각형 모양이 유니크해서 구매해 버린 언니.
가방은 1개 당 800리라로 비싸서 깎아서 600리라로 내려 구매하려고 하니,
다른 아주머니 분과 같이 구매하게 되어서 500리라에 구매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지 컬러로 구매했다.
가방끈이 두 개라서 때로는 백팩처럼
때로는 크로스백처럼 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각형 모양의 가방아느 휴게소에만 판매 중인 제품으로
저처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꼭!!! 구매하시길 바란다.
가방은 구매 전 꼼꼼히 살펴서 사야 한다.
같이 구매했던 아주머니는 지퍼하나가 맛이 가서 교환하러 갔더니
원하는 색의 제품이 없어 환불받아서 오셨다.
구매한 저희만 이득을 본 상황~
악마의 눈을 계속해서 가지고 싶다며 원하는 물건을 찾아다녔던 엄마.
종류도 참 다양해서 무엇을 살지 고르다
안탈리아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구경만 했다.
이 휴게소의 하이라이트인 양귀비씨 카이막을 먹으러 가보죠!!!
양귀비씨 카이막은 입구 쪽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양귀비는 마약이다.
하지만 꽃은 안되지만, 씨는 마약이 아니라고 했다.
양귀비씨 카이막 가격은 100리라로 많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언제 양귀비씨를 먹어볼 기회가 있겠습니까!!!
바로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작은 접시 위에 카이막과 양귀비씨 그리고 소나무꿀을 같이 올려주셨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꿀과 섞어서 깨랑 같은 먹는 맛이 났다.
양귀비씨가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이에 끼어 조금 그랬다.ㅎㅎ
백종원 님이 카이막은 천상의 맛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한 접시 사서 일행들과 나눠먹는 것을 추천한다.
터키 양귀비씨 카이막과 소나무꿀 그리고 독특한 가방 구매 후기를 남긴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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