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뮤지컬
유럽 클래식 레퍼토리의 품격 400년을 이어온 사랑 수세기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로맨티시즘의 뮤지컬.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12월의 시작.
뮤지컬과 콘서트들을 많이들 하고 있더라고요.
그중 <드라큘라>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었어요.
유럽 100대 베스트셀러,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원작.
영겁의 시간 동안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지만, 가문의 저주에 고통받는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
체코 프라하 초연 후 전 세계 500만 관객, 체코 국민 140만 명이 감동한 유럽 대형 뮤지컬의 대표작!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정보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공연 일정 : 2022년 11월 15일(화) ~ 2023년 01월 15일(일)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티켓 가격
VIP석 150,000원
R석 130,000원
S석 100,000원
A석 80,000원
티켓팅은 올림픽공원 우리 금융 아트홀 내부에 있어요.
JTN 이벤트 줄은 엄청 길더라고요. 티켓팅이 5시부터였는데, 그전에 줄 서 계시더라고요.
포토존
매표소 옆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요.
을씨년스러운 배경과 마녀의 숲에서 나올법한 풀들로 꾸며진 <드라큘라> 포토존.
SYNOPSIS(개요)
1462년. 트란실바니아.
가문에 흐르는 피의 저주를 거부한 채.
사랑하는 아내 아드리아나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드라큘라.
하지만 루치안 헬싱 대주교가 이끄는 십자군은 교황청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의 가문을 몰살하고 아내 아드리아나와 아들을 납치해 간다.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거부해 왔던 흡혈귀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드라큘라.
그의 분노는 트라실바니아를 피로 물들이고...
400년 뒤. 프랑스 파리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아드리아나를 다시 만나게 된 드라큘라.
그리고 그의 선택.
3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를 빛낼 완벽한 캐스팅!
피의 저주 속 신과 운명에 대항한 비운의 로맨티시스트
'드라큘라' 신성우·안재욱·정동하·테이
400여 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드미트루' 김진환(ikon)·유승우·이병찬·종형(DKZ)
드라큘라와 대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반헬싱' 김법래·이건명·김준현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아름다우며 따뜻한 인품을 지닌
'아드리아나' 김아선·정명은
드라큘라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로레인' 여은·이윤하·이소정
TODAY CAST
드라큘라 테이 / 드미트루 김진환(IKON) / 반헬싱 이건명 / 아드리아나 김아선 / 로레인 여은
오늘 엄청난 공연이 될 거 같네요. 든든한 오늘의 캐스팅!!
MD SHOP
포토존 옆에 바로 있는 굿즈샵
구매 가능시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 시작 5분 전,
인터미션 20분,
공연 이후 10분간 이렇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품목
1차 프로그램북 10,000원
5종 가사 스티커 개당 3,000원
[1. 드라큘라 2. 앤 드레스? 3. 그 어떤 것 4. 긴 시간 5. 사랑 내겐]
아그넷 포스터는 품절되었더라고요.
손소독제 8,000원
회중시계 35,000원
언제 봐도 회중시계는 사고 싶더라고요.
교통카드 10,000원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의 한에서 구매 당일 교환, 환불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결제 영수증 및 결제카드 지참 바랍니다.
공연시간이 너무 남아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엄청 많은 사람이 있어 자리가 없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운 좋게 주문 후 한 군데 자리가 비어서 앉게 되었어요.
엄청난 행운아~
주문은 시그니처 초콜릿과 옥수수 우유를 시켰어요.
시그니처 초콜릿은 엄청 달달하고 진한 초콜릿의 맛.
옥수수 우유는 옥수수 수프/ 옥수수콘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되어 입장하러 2층 객석으로~
카페 옆에도 2층 객석으로 갈 수 있는 입구가 있었지만, 출입금지..ㅠㅠ
매표소 쪽으로 가시면 있으니 참고~
계단을 통해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했어요.
고전 레퍼토리의 오페라 형식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와 의상.
감정적인 로맨티시즘을 담아낸 아름다운 넘버와 십자군, 피의 천사 앙상블들의 파워풀한 군무.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와 시대를 표현한 무대와 연출.
커튼콜도 촬영이 불가능한 뮤지컬이더라고요..ㅠㅠ
알고 봤더니 커튼콜 위크가 따로 있더라고요.
커튼콜 위크 : 2022년 12월 6일(화) - 12월 11일(일)
해당 기간 공연에 한해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관람후기
400년 동안 아드리아나 한 사람만 사랑한 드라큘라의 찐 사랑 감동적이었어요.
그런 드라큘라를 사랑했지만, 결국 선택을 받지 못한 로레인.. 짝사랑의 흔한 결말 같아 슬펐어요.
흔한 레퍼토리이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되는 뮤지컬이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훌쩍훌쩍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관람하길 잘한 뮤지컬이었어요.
같은 날에 조용필 콘서트도 있어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부터 조용필 관련 물품을 판매하더라고요.
뜻밖에 조용필의 노래도 들으면서 귀가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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