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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수원화성 성광길 따라 가을 새벽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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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화성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이다. 처음부터 계획하여 거주지로서의 읍성과 방어용 산성을 합하여 성곽도시로 만들었다. 전통적인 축성 기법에 과학적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이전의 성곽에 흔치 않았던 다양한 방어용 시설을 많이 첨가하였다. 주변 지형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성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화서문

 

 

수원화성 성광길 따라 가을 새벽 산책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일 끝나자마자 바로 수원으로 갔어요. 곧 겨울이어서 그런지 일출시간 때와 비슷하게 수원화성에 도착하였어요. 

새벽 공기도 맡고, 이쁜 사진도 건지기 위해 한 바퀴 돌기로 했어요.

화서문 - 장안문 - 방화수류정 - 창룡문 - 봉돈 - 남수문까지 돌았어요.

도중에 배고파서 수원영동시장에서 밥을 먹었기 때문에..ㅎㅎ 

 

 

서북각루

 

 

화서문

수원화성의 서문에 해당하는 문이에요.

 

 

억새

 

 

거의 입동이 지난 시기이지만, 아직까지 억새가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억새는 9월 말부터 11월까지 쭉 욱 감상할 수 있다네요. 11월 중반에 가서 운이 좋았네요~ ^^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가는 길이에요. 행사용 댄스 바람인형을 따라 해 보았어요.ㅋㅋ

너무 웃긴 사진이 찍혔네요.

 

 

 

 

거대한 나무 한그루가 있더라고요. 너무 이뻐서 앉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으니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울타리를 넘어서 사진 찍어요;;;

위험하니 주의해주세요. :)

 

 

오인카페

 

 

우연히 길가다 발견한 OOH IN 카페예요.

이때 시간이 8:30분이기 때문에 오픈 전 모습이에요.

건물이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어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장안문

 

 

장안문

수원화성의 북문으로 건립된 중층 누문.

수원화성의 4 개문 중에서 규모가 가장 커서 웅장한 자태

 

 

 

 

당시 날씨가 우중충해서 해를 못 볼 줄 알았는데, 운 좋게 발견했어요.

눈으로 보는 것만큼 장관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도 불러요.

저번에 왔을 때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역시 사계절 왜 이곳을 와야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였어요. 여름보다 가을이 이쁘네요.

여름과 가을 중 언제 오실지 고민되시면 비교하면서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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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수류정에서 창룡문 가는 길이에요.

저기 멀리 플라잉 수원 열기구 위쪽 부분이 살짝 보이네요.

당시 기분이 너무 좋아 뛰어가는 모습이에요. ^^

 

이사진에서 포인트는 햇빛의 빛이에요. 이쁘지 않나요?

 

 

동장대

 

 

동장대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예요. 그래서 시원하게 탁 트여있어요. 창룡문은 그냥 지나 처서 사진이 없지만, 이전 글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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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돈으로 가는 길에 3그루의 큰 나무가 있더라고요. 다른 나무들과 달리 딱 이 나무들만 붙어있더라고요. 낙엽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 나름의 분위기가 좋아 사진 찍었어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모아 날려보았지만, 보이지 않네요. ㅜㅜ

 

 

봉돈

 

 

 

 

 

봉돈

봉화 연기를 올려 신호를 보내는 시설이에요. 보통 봉화대는 높고 인적이 드문 곳에 두는데, 화성은 시야가 트인 동쪽에 설치해 화성행궁에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놨어요.

봉돈은 화성의 대표적인 벽돌 건축물이에요. 외벽과 내부 계단까지 전체가 벽돌로 만들어졌어요.

우리나라 성곽 양식에서는 보기 드문 형식으로 마치 예술작품처럼 정교하게 만든 수원 화성의 대표시설이에요.

 

 

 

 

봉돈 근처에 새빨간 단풍나무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풍만한 단풍나무는 산책하면서 본 적 없어서 바로 사진 촬영을 했어요. 열심히 걸어서 온 보람이 있네요.

 

 

 

 

 

남수문

 

 

남수문

화성의 남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한 수문이에요.

수원천 상류에 있는 북수문(화홍문)에 일곱 칸의 홍예를 만든 반면 하류에 있는 남수문에는 아홉 칸의 홍예를 두었어요.

수문 위에는 성 밖 적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포사가 세워져 있어 비상시에는 군사들이 대기하거나 공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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