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박 2일 뚜벅이 봄여행 코스, 총경비, 총평

 

경주 1박 2일 뚜벅이 봄여행 코스, 총 경비, 총평

경주 1박 2일 일정

1일

불국사 - 경주월드 - 보문 콜로세움(야경) - 경주 보문호수 벚꽃 드라이브 - 월정교(야경)

 

2일

교리김밥 - 대릉원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교촌마을 - 횡리단길 - 온천집(샤부샤부집) - 스테이 550 카페

 

1인당  총 경비
교통 : 80,730원
숙소 : 40,000원
식비 : 73,400원
기타 : 34,500원
개인 용돈 : 28,000원

1인 총 경비 : 256,630원

 

숙소

숙소 예약을 너무 늦게 해서 몇 군데 남아있지 않아 결국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는

'파티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정했다.

 

체크인 : 16시 / 체크아웃 : 11시

 

저희가 엄청 이른 시간에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방키와 현관 비번을 알려주셨다.

 

어둑 컴컴한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안내데스크가 나온다.

무인게스트하우스인지 안내직원분도 계시지 않고, 아무런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었기도 했다.

 

파티게스트하우스 2층은 공동부엌과 파티룸? 이 있고, 3층이 객실이다.

 

온수 잘 나오고, 엄청 큰 겨울도 있고,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다.

 

저렴하면서 숙소에 큰 욕심 없는 분들은 '파티게스트하우스'가 괜찮을 수도?

2022년 방문했기 때문에 현재 운영 중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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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뚜벅이 봄여행 1박 2일 후기

뚜벅이들도 쉽게 관광지에 갈 수 있는 접근성이 제일 좋았다.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등 유명한 관광지를

도보로 걸어서 다 갈 수 있어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

 

단점은 성수기 때는 숙소와 기차가 빠르게 매진된다.ㅠㅠ

 

사계절이 다 이쁜 경주 여행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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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국사

국내 벚꽃 명소로 제일 많이 방문하는 불국사를 첫 번째로 방문했다.

아주 이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원래는 겹벚꽃 명소로 찾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직 개화시기가 아니었다.

 

겹벚꽃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3월 마지막날쯤에 방문하시길 바란다.

 

국내 봄 여행지 세계유산 불국사 겹벚꽃

 

2. 경주월드

경주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경주월드에 왔다.

하루종일 있을 수가 없어 저희는 오후권(오후 4시 이후 입장)을 구매했다.

1인당 24,000원

 

3. 경주콜로세움 

경주의 콜로세움이라고 불리는 곳 경주 콜로세움 카페 플라비우스 방문.

경주 콜로세움은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방문하셔도 좋다.

 

내부에는 실제 콜로세움처럼 뻥 뚫려있지는 않고 카페가 있다.

실내 1,2층 테이블 고 있지만, 야외 테이블이 있어 날이 좋은 날 밖에서 음료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저희는 거의 마감시간에 와서 사진 찍는 시간이 없었다.ㅠㅠ

 

4. 경주 보문단지 벚꽃 드라이브

경주 콜로세움에서 내려오면 바로 벚꽃나무군락지를 볼 수 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야간에도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경주 보문단지 벚꽃 드리이브길.

콜로세움 근처에 있는 벚꽃나무의 조명이 이뻐 이곳에서 사진 찍으시길 바란다.

 많은 연인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다.

 

5. 월정교

월정교 야경 점등시간이 겹쳐져 여행 첫날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월정교 점등시간은 평균 6~7시에 켜지고, 23시에 꺼진다.

 

월정교를 정문으로 바라보는 돌다리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선으로 월정교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찍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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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리김밥(봉황대점)

경주 유명한 김밥 맛집 '교리김밥'

달걀지단으로 속을 꽉꽉 채워 만든 김밥.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교리국수와 함께 김밥 2줄 시켜서 친구와 함께 나눠 먹었다.

배부르게 드실 수 있는 양!!

 

2. 대릉원

 

현재 경주 대릉원 입장료는 무료지만, 천마총 입장료는 3,000원 유료 입장이다.

제가 방문했던 2022년에는 대릉원 입장료도 3,000원이어서 지불 후 입장했다.

 

경주 대릉원 포토존은 목련나무가 있는 곳과 돌담인듯하다.

 

TIP

특히 목련나무가 있는 포토존은 웨이팅줄이 너무 길어 한여름에는 일찍 방문하시길 바란다

아니면 저처럼 멀리서 사진을 찍는 방법 좋은듯하다.

 

3. 첨성대

봄에는 튤립이 가을에는 핑크뮬리로 물드는 첨성대.

첨성대는 봄보다는 가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첨성대도 낮과 밤 모두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지만,

대부분 야경명소로 유명한다.

 

4. 동궁과 월지

 

방문 당시 동궁과 월지 공사 중이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안압지 대신 주변에 있는 백목련 나무에서 이쁜 사진을 찍었다.

 

현재 동궁과 월지 공사가 끝나 입장료 지불 후 입장가능하다.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5. 교촌마을

경주 교촌마을은 최부자 가문의 생활현장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한옥마을.

교촌마을이라고 해서 교촌치킨마을인 줄 알았다;;;;

 

월정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월정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잠깐 들렀다가 가는 것도 좋다.

 

6. 온천집(샤부샤부)

경주 횡리단길 늘 웨이팅 있는 샤부샤부집 '온천집 경주'

운영시간 :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 14:00, 20:00

우선순위 예약제도 운영하고 있어 시간이 없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길!

 

저희는 1인당 4단 된장 샤부샤부 하나씩 시켰다.

다른 분들이 드시는 것을 보니깐 1인 된장 샤부샤부에 고기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배가 고픈 저희들도 다 먹을 수 있는 양!!

 

7. 스테이 550 카페

무난한 딸기케이크 디저트맛집인 경주 스테이 550 카페.

운영시간 : 10:00 - 21:00 / 연중무휴

 

카페 1층에는 포토존이 있고, 2층에 올라가서 음료를 드시면 된다.

2층에서는 횡리단길을 창문으로 내려다보면서 여유롭게 차를 즐기시면 된다.

 

 

경주 메인 코스는 1박 2일이면 거의 다 가볼 수 있다.

다음에 경주 방문하게 되면 경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바닷가 쪽으로 가보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