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투모로우 뮤지컬 조선을 위해 목숨을 건 혁명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창작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관람하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왔다.

이 뮤지컬은 오태석의 '도라지'가 원작이며 재연과 초연의 설정이 약간 다르다고 한다.

JTN 회원으로서 티켓을 받아 관람하게 된 '곤 투모로우'

 

곤 투모로우 뮤지컬 조선을 위해 목숨을 건 혁명

곤 투모로우 기본 정보

위치 : 광림아트센터 BBCH홀

기간 : 2023년 08월 10일(목) - 10월 22일(일)

시간 : 19:30 (화-금) / 15:00, 19:30(토) / 14:00 - 18:30 (일·공휴일)

휴무공연일 : 매주 월요일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 등급 : 만 7세 이상

티켓가격

A석 60,000원 / OP석 110,000원 /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 VIP석 13,0000원

 

 

격변의 시대, 혁명가, 암살자,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왕
그들이 꿈꾸던 내일,
그곳은 갈 수 없었던 나라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건네는 불씨 뮤지컬
<곤 투모로우>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하모니!

 

갑신정변이라는 근대적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결국 암살당한 김옥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가적 상상력을 더 해 새롭게 재창조!

 

인물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한 음악과 격변기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표현한 무대

시대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영화를 보는 듯한 미장센의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

절도 있고 감각적인 안무, 탄탄한 드라마와 섬세한 인물 표현,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컨템퍼러리 형식의 세련된 연출!

 

대극장 프로덕션으로 더욱 웅장해진 미장센과 

초 재연 이상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하며

다시 한번 가슴 뜨거운 감동을 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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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아트센터 BBCH홀 자리 배치도

저는 1층 객석 P018번에 앉아 뮤지컬을 관람했다.

다행히 양 옆에 사람이 없어 편하게 보았지만,

당일 날씨가 추워 객석에 앉아있는 것 자체도 추웠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꼭 겉옷 필수지참하시길!

 

곤투모로우 포토존

김옥균과 한정훈이 바둑을 두는 장면이 있는데 그곳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았다.

바둑알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는지 공연 끝날 때 봤을 때는 또 다른 모습의 바둑알.

 

곤투모로우 출연진

김옥균 - 최재웅 / 자네 가슴속에는 아직 그 불씨가 남아 있는가

한정훈 - 윤소호 / 오늘은 없다 내 기억에, 내일은 없다 내 심장에

고종 - 박영수 / 세상이 끝난 그날 나를 버린 내 그림자

이완 - 임별 / 그의 뜻은 모순 잡지 못할 환영

 

곤투모로우 MD 종류 / 가격

● 2023년 1차 프로그램북 12,000원

● 배지 7종 (선상 1, 선상 2, 도포, 갑신정변, 가짜밀서와 권총, 가비와 선글라스, 승선권) 각 10,000원

● 옷핀 브로치 20,000원

● 키링 20,000원

● 자수 손수건 9,000원

● 마스킹 테이프, 마그넷 각 5,000원

● 가주포켓 메모패드 10,000원

 

MD사는 줄이 엄청 기니 소진 전에 일찍 가서 구매하실 바란다.

 

초, 재연을 빛낸 주역들과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펼치는

탁월한 연기 앙상블!

 

혼란한 정세 속,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지만 역사적 평가가 부분 한 풍운아 '김옥균'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 배우님께서 역할을 맡으셨다.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홍종우'의 이름으로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암살자 '한정훈'

김재범, 신성민, 백형훈, 윤소호 배우님께서 역할을 맡으셨다.

 

강대국 사이에서 힘없는 나라의 왕으로 자신의 의지를 거세당한 비운의 왕 '고종'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 배우님께서 역할을 맡으셨다.

 

조선을 장악한 거대 권력자 '이완'

김태한, 임별 배우님께서 역할을 맡으셨다.

 

김옥균의 믿음직한 동지로 옥균을 도와 개혁을 도모하는 '종윤'

김민철 배우님께서 역할을 맡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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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투모로우 관람 시 주의 사항

1. 만 7세 이상 관람가(2016년 이전 출생자)

만 7세 미만의 경우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이 절대 불가하며,

이와 관련하여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예매 취소 및 환불, 변경이 일제 불가.

 

2.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공연의 흐름에 따라 본인 지정석이 아닌 다른 좌석으로 안내될 수 있다.

이후 인터미션 시간에 본인의 지정석으로 착석 가능하며, 공연 도중 퇴장 시 재입장 불가.

 

3. 커튼콜을 포함하여 공연 중 사전 협의되지 않은 사진촬영, 영상 녹화, 음원 녹취는 절대 불가.

 

4. 캐스팅 일정은 배우  및 제작사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5. 공연 중에는 핸드폰 전원을 꺼 주시길 바란다.

 

곤투모로우 관람평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흥미롭고 인상 깊게 본 뮤지컬 '곤투모로우'

 

조선 후기에는 정말 강대국 사이에서 피해만 본 시기를 타파하기 위해

혁명을 일으켰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최초의 혁명 갑신정변.

 

그 과정에서 고종은 김옥균을 미워하게 되고 암살자'한정훈'을 보내 죽여버린다.

또 다른 혁명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준'김옥균'

 

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나라 혁명가들이 정말 대단하다

과연 저였다면 이 시국에 목숨 바쳐 혁명에 가담을 했을지...

 

마지막에 결국 한일협정을 맺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암살에 성공한 혁명가들.

 

조명으로 멋진 싸움 연출은 정말 멋졌다!!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을 엄청 받았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일어설 세상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는 신념'

시대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와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깊은 울림을 선하한 '곤투모로우'

 

 

곤투모로우 공연 종료 후 무대인사 진행 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했다.

커튼콜에서는 촬영 불가!!!!

 

조선을 위해 목숨을 건 혁명 '곤투모로우' 뮤지컬 포스팅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