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17세기 파리 위대한 전설의 시작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뮤지컬 삼총사의 관람시간을 착각해 조금 늦었지만,

공연 시작 후 30분쯤에 입장할 수 있었다.

 

뮤지컬 '삼총사' 17세기 파리 위대한 전설의 시작

삼총사 소개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출신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우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달타냥을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이디임을 알게 되고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되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삼총사 기본 정보

위치 : 한전아트센터

기간 : 2023년 09월 15일(금) - 11월 19일(일)

관람 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 시간 : 150분(인터미션 20분)

공연 회차

평일 - 19:30 / 주말 및 공휴일 - 14:00, 18:30

입장료

A석 80,000원 / R 석 130,000원 / S석 100,000원 / VIP석 150,000원

 

TIP

뮤지컬 삼총사 백스테이즈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바란다.

 

 

뮤지컬 삼총사 좌석

무대를 중심으로 1층 가운데는 VIP석이고 양사이드는 R석이다.

2층은 S, A석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지만 무대와 거리가 멀어

뮤지컬 관람 망원경을 필수 지참해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삼총사 캐스팅 배우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쾌남 '달타냥' - 박장현, 후이, 렌, 유태양, 민규

삼총사,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 이건명, 최대철, 김형균

삼총사, 추리력이 날카로운 로맨티시스트 '아라미스' - 김신의, 김현수, 신인선

삼총사,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 최오식, 장대웅, 조순창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삶을 불사르는 미모의 여간첩 '밀라디' - 안유진, 류비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청순한 여인 '콘스탄스' - 이윤하, 지수연

프랑스의 추기경이자 재상으로 야욕을 품은 모략가 '리슐리외 Cardinal Richelieu' - 서범석, 강동우

리슐리외 근위대의 대장 '쥬샤크' - 김상현, 엄준식

 

삼총사 관람시간을 헷갈려 30분 정도 못 봤지만

대기하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TV가 있어 그것을 보면서 기다렸다.

늦어서 몰랐는데, 그런 게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뮤지컬 삼총사 MD 판매하고 있는 곳을 발견하지 못해 사진을 못 찍었다.

알고 봤더니 MD판매 장소는 입구에서 왼쪽에 있다는 것을 지금 알게 되었다.ㅋㅋ

 

뮤지컬 삼총사 관람평

 

낭만적인 17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와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의 우정과 박진감 넘치는 모험은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선사해 준다.

 

화려한 무대 조명으로 검투장면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중간에 과거회상장면이 나오기도 해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같았다.

 

뮤지컬 삼총사는 관람석으로 배우분들이 나와 더 박진감 있다.

앞부분을 다 못 봐서 아쉬웠지만, 중간에도 재미가 있어 빠져들면서 보았다.

 

총성도 들려 심약한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란다. 저희도 몰입해서 보다 깜짝 놀랐다.

 

참고로 삼총사 뮤지컬은 커튼콜 촬영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