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골 국물로 만든 돈코쓰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일본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일본 내에서도 엄청 유명한 곳으로, 일본 여행 시 이치란라멘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가신다.
오사카 이치란 라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방문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 본관 정보
위치 : 일본 〒542-0084 Osaka, Chuo Ward, Souemoncho, 7−18 (㈱)田舎そば ビル
영업시간 : 10:00 - 22:00
라스트 오더 : 21:45
전화번호 : +81662121805
평점 : 4.2
3일 차 오사카여행 저녁으로 라멘을 먹기 위해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 본관에 방문했다.
오후 5시에 도착했더니 저희 앞 현장대기줄 웨이팅 인원이 1팀(2명)만 있어 비교적 빠르게 입장했다.
이른 아침에 도톤보리에 도착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웨이팅 중이어서 저녁에는 더 많은 분들이 계실 거 같아
5시에 방문했더니 한적해서 깜짝 놀랐다.
TIP
식사 후 오후 6시에 나왔더니 줄이 굉장히 길게 있었다.
오사카 이치란라메 도톤보리점 본관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오후 5시쯤에 이른 저녁을 드시길 바란다.
이치란라멘 기념품 선물
현지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이치란라멘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이 기념품들은 돈키호테나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이치란 라면 하카타 세트, 이치란 치에레 국수세트, 이치란 돈코츠 컵라면, 붉은 비전 분말 등이 다양한 종류와 조미료를 판매하고 있다.
저희는 이치란 라면 하카타 세트를 구매해서 한국에서 직접 먹어보았는데, 맛은 현지에서 직접 드시는 것이 더 맛있다.
이치란라멘 메뉴
돈코츠 라멘 - 980엔 / 카에다마(면추가) - 210엔 / 반 카에다미(반면 추가) - 150엔 / 반숙 소금 달걀 - 140엔
공깃밥 - 250엔, 200(소)엔 / 차슈 4장 - 260엔 / 파추가, 마늘추가, 이치란 특제 식초 - 130엔 / 비법 고춧가루 - 130엔
시카이비차(이치란 특제 브랜드 차) - 250엔 / 생맥주 - 580엔 / 콜라 - 200엔 / 오렌지주스 - 200엔
돈코츠 라멘 세트 (차슈, 달걀, 면) - 1,590엔
TIP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무료로 제공하는 어린이라면을 신청할 수 있다.
어른 1명에 대해, 어린이 5명까지 가능하다는 점!!
가족 동반 고객에게 칸막이벽을 떼어낼 수 있는 점포나 테이블석이 있는 점포도 있다.
어린이용 식기나 의자도 대부분 점포에 준비되어 있어 스태프분들에게 요청하면 된다.
어린이라면 주문방법 - 이치란 공식 앱에서 사용
1. 어린이 TOP화면의 [교환권]을 탭.
2. 교환권 알람으로부터 [아드님 라면 교환권]을 선택.
3. '이 교환권 사용'을 클릭하여 직원을 부른다.
4. 직원이 전달한 4자리 코드를 입력하고 교환 후 화면을 직원에게 제시한다.
이치란라멘 주문식권발매 방법
주문자판기에 메뉴사진을 보고 현금을 넣은 후 메뉴를 선택하시면 된다.
성인 여성분이라면 기본 라멘 980엔 + 차슈 또는 달걀 정도 주문하시면 충분히 배부르고,
성인 남성분이라면 공깃밥까지 있는 세트메뉴 추천드린다.
저희는 각자 더 추가하고 싶은 것들을 선택해서 식권발급 후 2층으로 올라갔다.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 본관 자리(좌석) 선정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기 전, 실시간으로 빈좌석을 확인할 수 있다.
초록색 불빛이 켜진 자리는 빈좌석이며, 모든 좌석에 불이 꺼져 있으면 조금 기다려야 한다.
초록불이 많이 켜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명에서 갔는데 2자리 1자리 이렇게 다른 방에 남아 있다고 해 찢어져서 먹었다.
칸막이로 1인씩 앉아 밥 먹기 딱 좋은 형태의 자리.
자리에 앉으면 주문 용지를 주신다.
이치란라멘 주문방법(주문용지 사용 방법)
주문 용지를 보면 맵기, 비밀소스, 차슈, 마늘, 파, 기름진 정도, 면의 익힘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저는 기름진 정도만 담백 선택 후 나머지는 추천으로 선택.
TIP
신라면과 비슷한 맵기를 원하시는 분은 5단계, 더 얼큰한 걸 선호하신 분은 7단계.
이치란라멘 요청사항 팻말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종업원 호출 후 대화하지 않고도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든다.
일본어만 있는 게 아니라 뒷면에는 영어로 적혀 있어 외국인도 편하게 사용가능.
그 옆에는 추가 주문하고 싶은 것들을 바로바로 주문할 수 있게 용지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비법 소스를 1/2배로 했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비법소스를 기본 또는 2 배정도 해서 먹을 거라는 생각이 더 들기도 했다.
이치란라멘 라멘 맛평후기
담백하면서 차슈에서 누린 맛도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적당히 익힌 라멘 면발에 육수가 잘 스며들어 차슈와 함께 먹으면 GOOD~
달걀을 추가로 주문 안 해서 더욱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꼭, 이치란라멘을 드실 때 달걀을 필수 추가인듯하다.
일본의 맵기와 한국의 맵기가 새삼 많이 차이 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얼큰한 맛으로 드시길 권한다.
일본여행 시 꼭 먹어야 하는 이치란라멘집에서 맛있는 돈코츠라멘을 먹었다.
한국에서 먹은 라멘보다 현지에서 먹은 라멘이 최고!!
다음에 일본에 간다면 또 이치란라멘을 먹고 싶은 정도.
오사카여행 이치란라멘 돈코츠라멘 맛평후기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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