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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BTS RM 보존처리 후원 활옷만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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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보존처리 후원한 전시회

활옷만개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시 '활옷만개'.

 

BTS RM이 후원해 더욱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우리나라의 전통복장.

 

 

활옷만개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순조(1800-1834)의 둘째 딸 복온공주가 찰 용했던 활옷과

최근 보전처리를 완료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소장의 활옷까지 총 9점의 조선 활옷을 공개한 전시회.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정보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위치 : 국립고궁박물관

기간 : 2023년 09월 15일 - 12월 13일

시간 : 10:00 - 18:00 / 10:00 - 21:00(수, 토)

전시 장소 : 2층 기획전시실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활개만개 전시에서 '활옷'이라는 형태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인 홍장삼.

 

홍장삼은 가장 귀한 붉은색인 대홍으로 염색한 옷감에

백년해로, 다산, 장수 등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무늬를 수놓아 정성스레 만든 복장.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갓 부부가 된 모든 인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축복하는 마음이 담긴 활옷.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치마허리나 저고리 고름에 차는 장신구인 '노리개'

 

신분과 지위에 따라 사용하던 재료가 달랐으며,

신분과 지위에 따라 사용하던 재료가 달라요.

 

봄·여름 ·가을에는 구슬과 옥 노리개를 차고

겨울에는 마노와 향노리개를 찼다는 노리개.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고종과 명성황후의 결혼식 장면을 그린 가례도감 의궤.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육례와 사례

 

왕실 혼례의 절차는 납채, 납장, 고기, 책비, 책빈, 친영, 동뢰

구성된 육례가 기본.

 

왕비와 왕세자빈의 혼례 때는 길일 정하여 알려주는

고기와 책봉례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왕자녀의

경우 이를 제외한 사례로 진행.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활옷뿐만 아니라 다른 옷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신부는 활옷을 입기 위하여 머리, 화장, 복식을

책임지는 수모의 손을 빌려 머리와 얼굴을 곱게 치장.

 

머릿기름과 빗으로 머리를 정리한 후 백분을 얼굴빛을

밝히고 붉은 연지로 입술과 볼에 생기를 더해 화려한

활옷에 맞게 단장.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활옷을 비롯한 조선 왕실의 복식은 음양오행 사상에

근거한 색을 사용해요.

 

활옷의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앞길과 뒷길, 소매

겉감의 바탕은 홍색, 안감은 청색을 사용.

오방정색을 근본으로 하여 소매 중간부터 황적청의

색동에 삼원색을 쓰고 백색의 한삼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진한 붉은 비단 위에 자수 등 장식들은 우리 고유

복식의 전통을 이은 긴 겉옷.

 

치마, 저고리 등 여러 받침옷 위에 착용해 혼례복을

완성하는 역할.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복원한 활옷들을 자세히 보면 하나의 작품처럼

복원을 잘해놓은 걸 알 수 있어요.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활옷만개 전시의 영상을 보면서 구경하시면

활옷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줘요.

 

국립고궁박물관 활옷만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BTS RM이 보존처리 후원한 활옷.

 

이토록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들을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이런 전시회를 무료로 볼 수 있었던 기회에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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