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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관람 후 눈높이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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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주울 리를 창조해 내며 전 세계에게 사랑받는 프레드.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뛰어난 기술력을 볼 수 있는 이번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회.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주얼리 전시를 경험하고 왔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관람 후기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기본 정보

위치 : ALT.1 더현대서울 6층

기간 : 2023년 11월 11일(토) - 12월 25일(월)

시간 : 10:30 - 20:00(월-목) / 10:30 - 20:30(금-일)

입장료 : 무료

이용 방법 : 네이버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주차 : 최초 2시간 무료 / 추가 10분당 2,000원

(티켓 부스에서 차량번호 등록 이후)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프레드 전시 지도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장은 총 9개로 나눠져 있다.

각 전시장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관리하는 재미가 있다.

 

라이브 도슨트를 신청할 수 도 있고, 자유롭게 그냥 관람할 수 도 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1. 솔레드 도르

황금빛 태양이라는 뜻을 지닌 솔레이드 도르는 메종 FRED의 정수 그 자체.

솔레드 도르는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활기찬 성격과 컬러 스톤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 보석이다.

 

옐로 다이아몬드를 처음 보았을 때 그 색깔과 광체에 매혹되어 "솔레이 도르"라 이름 붙였다.

 

에메랄드 컷, 컬러, 투명도, 무게 등 모든 명에서 특별했던 이 보석은 발견 당시 이미 커팅된 다이아몬드 중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이름을 올렸다.

 

대중 눈길을 피해 개인 소장으로 40년이 너무 는 세월을 보낸 솔레이 도르는 2021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프레드 전시에 있는 이 다이옴ㄴ드는 현재 101.57캐럿이다.

 

메종의 헤리티지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솔레이 도르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2. 무슈 프레드

프레드 어린 시절부터 그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2번째 전시장.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테이블 위에 놓여진 진주들을 바라보며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운명으로 나를 이끄는 것일까?
- 프레드 사무엘-

 

프랑스 주얼리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프레드 사무엘은 16살에 파리에서 주얼리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상인들과 함께 일하며 훗날  양식 진주 전무가로 성장한다. 아내 테레즈를 만나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간다.

 

1936년 28살의 나이에 파리에서 첫 부티크를 오픈한 프레드 사무엘은, 명함에 '모던 주얼러 크리에이터'라고 새기고 자신만의 대담한 비전을 실현해 나갔다.

 

첫 부티크에서 찍은 사진이 두 개가 있는데, 두 사진이 다른 점이 있다.

간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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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의 가족관계도도 알 수 있다.

 

03. 디자인과 노하우

아방가르드 정신과 뛰어난 노하우, 그리고 창조적인 대담함을 기반으로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FRED의 스타일.

 

먼저 '골드'를 다루는 메종의 기술은 골드의 질감과 대비를 살려내며 힘과 유연함, 그리고 생명력을 부여.

또 하나 프레드 사무엘은 컬러 스톤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으로 유명했는데,

이는 그를 매혹시킨 빛에 대한 열정과 아르헨티나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서 받은 영감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도슨트 또는 오디오 가이드 대여하시면 각 보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영롱한 보라색 컬러의 보석세트.

이런 진한 보라색은 좋아하지 않지만, 색감이 너무 좋아서 눈길이 자꾸 갔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세계 4대 보석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모두 사용해 만든 보석.

4개의 보석을 너무나도 조화롭게 잘 사용한 프레드.

 

가운데 루비를 중심으로 중간중간에 다이아몬드로 루비,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색을 살려주는 센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이 시계에 새겨진 호랑이가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4. 포스텐

아들 헨리와 장 사무엘은 프레드 사무엘의 바다를 향한 사랑을 물려받아 훗날 항해술을 익히게 되고,

1962년 유럽 플라잉 더치맨 보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

 

그래서 4번째 전시장의 배경은 바다에 떠있는 배 형태였다.

이곳에 앉을 수 있는 의자 같은 게 있는데 앉으면 가이드가 제지한다.

앉았다가 바로 일어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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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골드 리벳의 걸쇠가 달린 세일링 케이블을 형상화한 최초의 포스텐을 만들게 된다.

보퍼트 풍력 계급표 기준으로 포스텐은 강풍에 해당된다.

 

곤드와 스틸이 어우러진 새롭고 스포티한 이 브레이슬릿은 용기와 끈기, 시련에 맞서는 자세,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내는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2007년 인터체인저블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여기에 진귀한 스톤들이 더해지면 무한한 조합이 가능해진다.

 

바다의 사나이들이 사용할만한 만년필, 면도기 등도 고급지게 만들어져 있다.

 

05. 유머와 담대함

만화 캐릭터가 주얼리 세상으로 온 피규어, 프레디가 탄생했다.

'앰배서더'들은 메종의 유머러스함을 상징한다.

너무 심각하지 않게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것, 이거서 이 바로 메종 FRED의 정신이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캐릭터 주얼리가 살고 잇는 동네를 구경할 수 있다.

이런 주얼리면 씸플 하게 옷에 착용하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6.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들은 그에게 새로운 환상과 담대함의 원천이다.

그는 예술과 주얼리 세계의 만남을 위해 당시로는 흔치 않았던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메종의 스타일을 아티스트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그들이 창조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탐험하기를 원했다.

다양한 국적의 작품세계를 조화시켜 주얼리를 창조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파피용 브로치, 베르나르 뷔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1971년 골드 에나멜.

 

동식물들의 주얼리도 많았다.

빛으로 활용해 더욱 멋지게 프레드의 주얼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이런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7. 레드 카펫

처음으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우리 부티크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주얼리로서 마치 세례를 받는 기분.

 

리처드기어가 줄리아 로버츠에게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만든 FRED목걸리를 선물하는 장면은

수많은 영화 팬의 사랑을 받게 된다.

FRED 주얼리는 눈부신 반짝임으로 전 세계 레드 카펫을 여전히 빛내고 있다.

 

레드카펫으로 가는 길목에는 카메라 셔터가 터진다.

연예인들이 시상식 가는 길목처럼 걸어가야 할 거 같았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8. 진귀한 오브제와 스톤

불가능을 꿈꾸다.

가장 엄하고 진귀한 젬스톤들을 통해 고객들의 비현실적인 꿈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

보존, 재발견, 재해석을 거친 이 소중한 헤리티지 오브제들은 프레드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주얼리 메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하이 주얼 크리에터 프레드 전시 팜플레의 주인공 새 브로치도 이곳에 있었다.

 

이어링, 링, 브로치가 한 세트 같다.

프레드 주얼리들은 하나같이 색조합이 너무 환상적이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프렌치 아카데미의 검

검 손잡이에는 여러 의미가 있는 문양들이 들어가 있다.

모래시계, 거북이와 뱀, 사각형 판, 구, 생명의 나무, 배, 사자, 정의의 저울이 들어가 있다.

아무런 의미 없이 넣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의미가 있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길!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플라워 브로치

골드, 다이아몬드, 핑크다이몬드로 만들어진 브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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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네크리스와 이어링

골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는데, 골드는 안 보이고 다이아몬드로만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

 

메종의 컬러 스톤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56캐럿의 다양한 컬러의 사파이어로 이루어진 새 브로치부터 자개 상감기법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클러치까지 볼 수 있는 8번 전시장.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09. 비전과 유산

주얼리로서의 면모의 경의를 표하는 무슈 이너 라이트는 2022년 출시 도니 하이 주얼리 컬렉션.

FRED의 정수이자 창립자, 프레디 사무엘을 표현한다.

무슈 프레드 이너 라이트 컬렉션은 메종의 창조성과 기술적 유산을 영속화하며, FRED의 미래로 안내한다.

 

변화무쌍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어링은 브로치로 변신하고, 네크리스는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사무엘 패밀리의 바다를 향한 사랑과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FRED만의 독창적인 스톤 커팅 기법.

 

 

무슈 이너 라이트 컬렉션을 증강현실로 착용해 볼 수 있다.

무슨 색상의 옷을 입어도 정말 잘 어울리는 무슈 이너 라이트!!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무슈 프레드 이너 라이트 디자인 교본도 볼 수 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FRED 히어로 컷을 정밀하게 돋보기로 볼 수 있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프레디전시회 굿즈는 프레디 컬렉션 책과 보석상의 회상의 책 3종이다.

 

방문메모지가 있어 자유롭게 방문일지를 적으시면 된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프레디전시회 이벤트 참여 후 그립톡을 받았다.

 

카카오톡 플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 후 받을 수 있다.

기념으로 남기고 싶은 분들은 참여 후 받아가실~

 

프레드의 전시회는 그의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그의 아름다운 주얼리 작품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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