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내외부 관람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오스만 제국 궁전인 돌마바흐체 궁전에 왔다.

그 시절 술탄이 사용했던 방과 인테리어 등을 볼 수 있어

터키 이스탄불 여행 시 꼭 가야 할 곳 중 한 곳이다.

 

저희는 모두투어 터키/두바이 패키지여행  특전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내외부 관람 리얼 후기

파리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지은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ce'는 터키어로 '가득 찬 정원'을 의미한다.

이 지역이 채워진 정원으로 만들어진 후 붙여진 것이다.

 

19세기 중반에 건설되었으며 그 당시 유럽의 고 관측적인 아키텍처 스타일을 반영.

오스만 제국의 마지막 스르탄들이 거주하던 궁전이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넓은 면적에 걸쳐 있으며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을 포함하고 있다.

궁전 내부에는 285개의 방과 43개의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털 샹들리어를 포함

많은 럭셔리한 내부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현재 돌마바흐체 궁전은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그 속에서 오스만 제국 시대의 화려함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안내도

궁전에서 가볼 만한 곳들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으로 오신 분들은 천천히 다 둘러보시길 권한다.

 

저희는 모두투어 터키/두바이 패키지로 왔기 때문에

메인 스테이지만 관람하고 나왔다. 아쉽다 아쉬워. ㅠㅠ

 

술탄의 문

돌바흐체 궁전 위치와 시간 정보

위치

Vişnezade, Dolmabahçe Cd., 34357 Beşiktaş/İstanbul, 튀르키예

입장 시간 : 09:00 - 17:3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터키 현지인 - 140리라

외국인 - 650리라 (23년 7월 기준)

오디오 가이드 무료

 

TIP

입장료는 그날그날 다르다고 한다

이 입장권으로 돌마바흐체궁전과 하렘, 뮤지엄까지 다 들어갈 수 있다.

 

이스탄불 뮤지엄패스권 사용 불가

국제 학생증 제시 시 100리라로 입장 가능하다.

 

 

 

돌마바흐체 궁전 입장 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주셨다.

이어폰은 따로 없고 핸드폰처럼 귀에 대고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특정 위치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설명이 재생된다.

 

TIP

설명이 길어 놓치는 경우 안내판에 기기계를 가져다 대거나

번호를 누르면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를 잃어버리면 1개당 100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가기고 다녀야겠다.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가 넓어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돌마바흐체궁의 첫 번째 출입문인 '술탄의 문'을 지나면

붉은색 담장과 화려한 조각 장식으로 단장한 '어머니의 문'이 나온다.

 

돌마바흐체 궁전 정원

돌마바흐체 궁전의 정원은 궁전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 정원은 'Dolmabahç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득 찬 정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궁전의 전면과 후면에 위치한 넓은 정원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며,

녹색 공간들은 궁전의 화려함을 중심으로 한 조경 디자인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식물, 그리고 아름다운 분수를 볼 수 있다.

정원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이 피어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 외에도 동상, 조각품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보스포루스 해협을 내려다보며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축물 자체만큼이나 정원 역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 때문에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정원 중앙에는 일디즈 궁전에서 가져온 백조 모양의 우아한 분수가 있다.

분수 양옆에는 모양이 다른 사자 조각상들도 볼 수 있었다.

 

돌마바흐체 궁전 살타낫 문

이 문은 궁전의 정문으로서,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맞이한다.

 

살타낫 문은 돌마바흐체 궁전의 중앙 출입구로 사용되었으며,

이곳에서 스르탄과 왕실 가족들은 중요한 행사나 공식적인 행렬 시에 대중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 문은 궁전의 관람객들에게 오스만 제국의

화려한 역사와 궁전의 위대함을 상기시켜 주는 상징적인 문이다.

 

살타낫 문은 아치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의 특색 있는 장식 요소들이 존재한다.

 

돌마바흐체 궁전 정원을 외부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문도 있었다.

이곳은 개방하지 않은 문인 듯 잠겨 있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다.

 

저희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점찍어 놓고

궁전 내부 관람 후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 딱 좋았다.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볼만한 것들

돌마바흐체 궁전은 그 화려한 내부 장식과 역사적인 가치로 유명하다.

 

1. 크리스털 샹들리어 :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털 샹들리어가 거실의 천장에 매달려있으며.

이 샹들리어는 영국의 회사에서 제작되었으며, 4.5톤에 달하는 무게를 자랑한다.

튀르키예의 국화가 튤립인데 샹들리에가 튤립모양이다.

 

2. 세라믹 컬렉션: 돌마바흐체 궁전에는 훌륭한 세라믹 컬렉션이 전시돼 있으며,

이 컬렉션은 오스만 제국 시대의 예술적 업적을 보여준다.

 

3. 황금으로 장식된 천장: 궁전의 여러 방에서 황금으로 장식된 천장을 볼 수 있다.

이는 궁전의 화려함을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다.

 

4. 왕실 침실 : 스탄이 사용하던 침실도 볼 만한 곳이다.

이곳에서 스탄이 일상생활을 보냈다는 사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5. 관광객들은 또한 바로크, 로코코, 네오 클래식 스타일의 아름다운 가구와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6. 아타튀르크의 생가 : 터키 현대 역사의 창시자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사망하였고,

그가 거주하던 방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입장 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한다.

가는 길에 덧신 모두 살아지기도 했다.

저뿐만 아니라 몇 명분들도 없어져있었다.ㅋㅋㅋ

 

터키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가는 길은 보통 두텁고 붉은 양탄자로 덮혀져 있어

런웨이 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너무나도 아쉬웠던 점은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는 사진촬영 불가하다.

중간중간 보안요원들이 계셔 사진 촬영 시 제지했다.

백인들에게는 제지하지 않으며 대부분 동양사람들만 제지를 가했다.

 

여기서도 인종차별을 많이 목격하기도 했다.

 

황족들이 지내던 방부터 정무를 보던 곳

그리고 외국사신들이 가져온 선물들도 볼 수 있었다.

 

정말 화려한 사치품들이 오스만 시절의 물건들이라는 사실에 놀랬다!!

 

술탄의 화려함을 두 눈으로 감살 할 수 있어

이스탄불 여행 시 꼭 가봐야 하는 이유를 알 거 같다.

 

이 모든 것들을 사진으로 남길 수 없다는 아쉬움을 느꼈다.

 

돌마바흐체 궁전 파디샤 정박장의 문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관람 후 밖으로 나오면,

파디샤가 베르 탔던 정박장의 문을 보 수 있다.

 

이 문은 궁전 내부에서 바다로 나가는 출입구로 사용되었으며,

오스만 제국 시대에 왕실 가족들이 보트나 요트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날 때

이 문을 통해 출입했다.

 

정박장의 문은 일반적으로 크고 단단한 목재로 만들어져 있다.

이 문주 주변에는 해안선과 연결되는 부두 또는 계단이 위치하여

배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 양식과 스타일을 반영하여,

화려한 장식 요소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조각된 목재나 장식적인 금속 소재 등 상용되어 근사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돌마바흐체 궁전 출구 앞에 있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다.

한순간에 다 사라져 바로 개인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말고 하렘과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이날 당일 하렘은 문이 닫혀있었고,

박물관 관람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못 갔다.ㅠㅠ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출구 앞에 있는 정박장의 문 말고 다르문들도 많다.

다른 문들은 작거나 덜 화려하지만 보스포루스 해협이 배경으로 나온다.

 

정박장의 문을 기준으로 양옆에 각 1개씩 더 있으니

다른 문에서 사진을 여유롭게 찍어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돌마바흐체 궁전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만을 흙으로 메우고 만든 궁전이어서

보스포루스 해협을 바라보면서 산책하지 딱 좋기도 했다.

 

궁전 내부 곳곳에는 예쁜 카페들도 있어 보스포루스 해협을 보면

여유롭게 차 한잔 마실 수 있다.

 

저희는 시간이 조금 남아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 근처 기념품 상점을 가게 되었다.

 

돌마바흐체 궁전과 비슷한 느낌의 화려한 기념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오스만 제국 당시의 느낌을 집에서 낼 수 있을듯한 식기구들.

 

너무 화려하고 한국에 가면 그냥 방치할 거 같은 액세서리들도 그냥 아이쇼핑했다.

 

한 여름 날씨였던 당시 너무 더웠지만 재미있게 관람한 돌마바흐체 궁전 리뷰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