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튀르키예 부르사 울루자미 셀주크 양식 초기 이슬람 모스크 사원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터키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6일 차

 

튀르키예여행 터키 가볼 만한 곳, 부르사 울루자미.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첫 모스크가 바로 울루자미였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냄새가 어느 정도 났다.

 

실제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발냄새가 심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다만 꿉꿉한 카펫 냄새가 심하게 났지만.

 

터키/튀르키예 부르사 울루자미

셀주크 양식 초기  이슬람 모스크 사원 관람 후기

부르사 울루자미

터키의 비잔티움과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

울루자미는 터키어로 "큰 모스크"를 의미하며, 그 이름은 그 규모와 중요성을 나타낸다.

 

1399년 셀주크 양식으로 지은 크고 화려한 모스크로 20개의 돔과 2개의 첨탑이 있다.

 

울루자미는 오랫동안 에디르네에서 중요한 종교적인 장소로 사용되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수 과정을 거치면서 외관과 내부가 일부 변경되기도 했다.

 

부르사 울루자미 정보

위치

Nalbantoğlu, Ulucami Cd. No:2, 16010 Osmangazi/Bursa, 튀르키예

입장료 : 무료

 

 

부르사 그랜드 모스크의 건축적 특징

울루 모스크를 다른 대형 모스크와 구별하는 네 가지 중요 특징이 있다.

● 오스만 제국에 건설된 최초의 모스크

● 20개의 돔이 있다.

● 내부에는 큰 분수가 있다.

● 매우 풍성한 서예 사례를 담고 있으며, 41명의 서예가가 13가지 서체로 썼다.

총 192개의 매달고 고정된 서예판이 있는 모스크는 마치 서예 박물관과도 같다.

 

울루자미 내부 입장에는 화장실이 없어 외부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외부 화장실은 4리라 내야 하는 유료화장실이다.

 

5리라 지불하신 분들은 1리라를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달라고 말해야지만 잔돈을 받을 수 있다.

1리라는 한화로 50원도 안 하는 돈이지만 참 어이가 없었다.

 

울루자미 내부에서 볼만한 것

울루자미(Ulu Cami) 내부에는 다양한 예술적 장식과 아름다운 요소들이 있습니다.

 

1. 중앙 돔: 울루자미의 중앙에 있는 큰 돔은 주목할 만한 특징. 이 돔은 아름다운 타일 장식과 고딕 양식의 창문으로 장식되어 있다.

 

2. 미나렛(Minaret): 울루자미는 여러 개의 미나렛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올라가 볼 수 있는 경로를 제공. 최상층에서는 에디르네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3. 벽돌 공예: 울루자미 내부 벽면에는 다양한 모양과 패턴으로 조각된 벽돌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벽돌 공예는 오스만 제국 초기 건축 양식인 슬라브-터코마니아 스타일을 대표하는 요소다.

 

4. 홍수석 간판(Hünkar Mahfili): 홍수석 간판은 오스만 제국 시대 황제와 관련된 특별한 위치로 이곳에서 황제가 기도를 나누거나 말씀을 전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쿠르아담(Kürsü): 쿠르아담은 목재로 만들어진 석 달 모양의 강단으로, 이슬람 예배 시 집회장이나 교육자들이 사용하는 장소.

 

울루자미 입장 시 주의 사항

이슬람 모스크 매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여자는 머리카락을 스카프로 가려야 하며,

반바지 입거나 스카프 없을 시 긴 후드를 주신다.

 

심하게 떠들어서는 안 되고 기도할 때에는 사진을 찍지 말아야 하는 등이 있다.

 

터키 부르사 울루자미 입구에 카펫이 깔여있는데,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해야 한다.

모스크 내부에 신발장이 비치되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잃어버린다고 했다.

 

전날 가이드님께서 신발보관할 가방을 갖고 여행을 다녀야 한다고 말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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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부르사 울루자미는 슬라브-터코마니아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이 양식은 중앙 돔과 크고 아름다운 미나렛(첨탑),

그리고 내부와 외부 벽면의 장식적인 타일 패턴 등이 특징이다.

 

오스만 제국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반영한 예술적 장식들을 볼 숭 있었다.

 

민바르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곳은 민바르라고 한다.

민바르는 설교를 하는 곳이며,  맨 꼭대기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자리라고 한다.

 

설교하는 사람들은 한 계단 아래에서 설교를 해야 했다.

 

울루자미 내부 서예문자

내부의 분수와 벽에 새겨진 거대한 비문은 그랜드 모스크의 독특한 특징.

현대 대모스크에는 21명의 서예가가 쓴 명판 45개와 낙서 87개가 있다.

 

이슬람 예술의 중요한 요소인 서예는 아라비아 문자를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기술.

 

울루자미의 내부 벽면, 아치, 기둥 등에는 서예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이슬람의 성스러운 경전인 코란(Quran)의 구절이나 종교적인 문구를 담고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서예문자들은 장식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모스크 내부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서예문자는 주로 금색, 은색 또는 검은색 등 고급스러운 색상과 함께 사용되며,

대리석이나 대리석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패널에 새겨졌다.

 

그리고 모스크 내부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며 아름다운 효과를 연출.

서예문자는 종교적 의미와 함께 예쁜 글꼴과 장식을 갖추고 있어

울루자미의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

 

하지만 정확히 어떤 서예문자가 사용되었다거나 어떤 문구가 포함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현재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방문 시 울루자미 내부에서 서예문자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울루자미 내부 분수대

이곳은 남성들이 손을 씻을 수 있는 분수대다.

이는 이슬람 신도들이 기도를 드리기 전에 깨끗한 상태로 손과 얼굴을 씻기 위해 사용하는 시설.

 

분수대는 일반적으로 모스크의 입구 근처 또는 중앙 홀에 위치하며,

여러 개의 수도꼭지와 대리석 또는 대리석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세면대다.

 

남성 신도들은 분수대에서 물을 받아 손과 얼굴을 씻고,

필요한 경우 발도 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분수대는 모스크 내부의 남성 구역에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여성 구역과 별개로 운영되었다.

이유는 이슬람 문화에서 성별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저희 언니는 잘 몰라 그냥 이 분수대에서 손을 씻었다고 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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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자미 분수 전설 '희망의 분수'

건축가인 신딜리 메메트 아가는 모스크를 설계하고 건축하는 동안

자신의 작업을 지켜보는 두 청년을 발견하게 된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들은 건축가가 되고 싶었지만,

교육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

 

메메트 아가는 그들에게 동정심을 느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모스크 안에 분수를 만드는 일을 그들에게 맡기겠다는 것이다.

울루자미 모스크 안쪽 중앙 부분에 아름다운 분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늘날 이 분수는 '희망의 분수'라고 알려지며,

꿈과 희망, 가능성 등을 상징한다고 한다.

 

 

울루자미 내부 벽면에는 미흐랍이 그려져 있기도 했다.

성지 메카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미흐랍이 그려져 있는 벽면 앞에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기도자리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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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전체가 복잡한 패턴과 섬세한 디테일로 장식되어 있었다.

벽면, 천장, 기둥 등 건축적 요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색상과 문양이 사용되었다.

 

울루자미자체가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런 건축물을 오스만 제국 때 만들었다니!!

 

모스크 내부의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차분히 생각하거나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 분들도 계셨다.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 체험이 될 수 있으며,

평온함과 안식처를 찾아주는 곳이 될 수 있는 터키 부르사 울루자미 관람 후기를 마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