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온 디저트 맛집 얀쿠브레(YANN COUVREUR)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연남동을 지날 때마다 보던 얀 쿠브레를 드디어 가보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온 디저트 맛집

얀쿠브레(YANN COUVREUR)

 

얀쿠브레의 로그가 여우인 이유는

친구가 되어주던 여우와의 소장한 시절을 추억하며,

숲 속의 여우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얀쿠브레의 빛나는 상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얀쿠브레

 

파리가 사랑하는 여우,

프랑스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 브랜드 얀쿠브레입니다.

 

어린 시절, 얀쿠브레는 매일 밤 동네 숲 속에서

신비로운 붉은여우와 마주치곤 했다.

얀과 붉은여우들은 그 시절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었고,

시간이 흘러 그는 여우도 자신처럼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움을 염원한다는 걸 깨닫는다.

 

얀 쿠브레 파리 매장과 같은 제품 같은 맛!!!

까다로운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은 얀 쿠브레를 한국에서도 만나보자~

 

주말인데도 많은 분들이 카페꼼마&얀 쿠브레를 방문했다.

특히 외부 테라스에 많은 분들이 앉아계셨다.

그래서 내부에 자리가 없는 줄 알고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아야겠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내부에 자리가 있었다.

 

INFORMATION

카페명 : 카페꼼마 & 얀 쿠브레 동교점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 21길 23

시간 : 10:00 - 22:00

라스트 오더 : 21:30

 

파리지앵들을 사로잡은 디저트의 맛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엄마와 저 각자 1개씩 pick 했다.

 

과연 무슨 디저트를 골랐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얀 쿠브레의 대표 디저트는 총 3개이다.

디저트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듯싶다.

 

타르트 초콜릿 카라멜

깊고 진한 초콜릿 무스와 수제 카라멜의 달콤함에 카카오닙스가 더해진 다채로운 풍미의 타르트

 

타르트 블루베리

고소한 아몬드 크림, 깊고 진한 바닐라 크림과 국산 생블루베리를 올려 상큼한 타르트.

 

포레누아

프랑스어로 '검은 숲'을 뜻하는 포레누아를 얀 쿠브레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저트.

 

커피의 맛도 중요하게 생각하여 2가지의 원두를 사용하고 계신다.

프라임 - 고급 스페셜티 생두 본연의 맛을 담았다. (미디엄 로스팅)

밤기차 - 고급 스페셜티 생두의 불의 시간을 더했다. (다크 로스팅)

 

저와 엄마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beverage 메뉴를 시켰다.

 

참고로 얀 쿠브레의 디저트와 카페꼼마의 음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하나하나 꼼꼼히 선별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에는 조금 더 좋은 것들을 먹을 수 있다는 안심이 되기도 했다.

 

카페 꼼마 1층 내부 안쪽 자리는 큰 창문들을 열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그곳에 앉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이 계셔서 다른 창가자리에 앉았다.

 

이곳은 2인석 딱 한자리만 있어 놓치지 마시고 꼭 앉으시길 바랍니다.

 

카페 꼼마는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계단이 높으니 조심하라는 안내 문구도 볼 수 있다.

 

2층 내부도 아늑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흙색으로 꾸며져 있다.

햇볕이 카페 내부로 잘 들어와 엄청 내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와 음료가 나왔다.

체리플럼 스무디 - 6,300원

자두, 체리가 가진 새콤달콤함과 우유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의 스무디.

스위트 바나나 라떼 - 7,000원

달콤한 바나나의 풍미가 처음부터 끝가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크림 라떼.

 

브레산 - 5,200원

버터 함량을 높인 반죽에 오렌지 시럽을 적신 달콤하고 푹신한 빵.

포레누아 - 11,000원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과 바닐라 크림, 새콤달콤한 체리로 포인트를 준 무스케이크.

 

여름 시즌 체리플럼스무디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으로

강력추천하는 스무디다!

바나나 라떼는 바나나킥 과자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으로

달달한 디저트를 드시는 분들께는 비추!!

 

포레누아라는 무스 케이크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머랭의 식감과 무스크림의 조합이 너무 달달해서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는다.

 

포레누아에 밤? 같은 것도 들어 있어 먹는 재미가 있긴 했다.

 

저희 음료도 달달 디저트도 달달해서

결국 저희는 물을 달라고 해서 입을 헹구면서 먹었다.

 

다 드신 음료수와 디저트는 1층 반납대에 올려두시면 됩니다.

 

파리지앵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맛집 얀 쿠브레 & 카페 꼼마

카페 이용 후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어보아야겠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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