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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 한라산 둘레길7구간 [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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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안녕하세요. 호기입니다!

제주도 동부 여행 중 사려니숲길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편백나무숲도 갈려고 했다가 비포장도로여서 포기하고 여기만 갔습니다.

 

 

INFORMATION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운영 시간 : 09:00 - 17:00

전화번호 : 064-900-800

 

 

사려니숲길은 3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탐방구간, 사전예약구간, 탐방제한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삼거리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은 서귀포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한다.

해발 500~600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말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붉은오름, 거린오름 및 사려니오름과 천마천,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산림인 사려니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조림된 잣성(중산간 목초지에 만들어진 목장 경계용 돌담)과 숯가마터 등 흔적이 남아있어 제주의 산림목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숲길로, 신성한 생명의 공간이자 자연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화장실은 입구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숲길을 들어가기 전에 볼일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을 둘러보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셀카~

피톤치드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 up 행복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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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사진을 부탁하면 여러 면에서 사진을 찍어주네요.

무슨 동물원 원숭이가 된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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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산림욕을 가끔씩 해줘야 좋은 거 같습니다.

 

 

어디서 이상한 안경을 가지고 와서 친구입니다.

한 대 때리고 싶네요.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이 숲길을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중 하나입니다.

 

릴스에 나온 것처럼 찍어보고 싶었지만, 찍기 힘드네요.ㅋㅋㅋ

 

 

사려니숲길 가운데에 이상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뭐 하는 곳일까요?

산새들의 둥지인지 뭔지 모를 상자.

 

 

제주도 힐링 여행을 오신 분들께서는 사려니숲길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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